조금은 허무한 팁이지만, 저는 이 문제를 알아낸다고 고생을 많이 했네요.. 정말 컴퓨터를 포맷하기 직전까지 갔습니다.
설치한 파워포인트 추가기능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아서 삭제하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이 삭제 후에 큰 문제가 없었지만, 간혹 프로그램 특성 상 파워포인트의 [추가기능] 탭에 삭제한 프로그램의 도구들이 여전히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대로 삭제하기 위해서 혹시 레지스트리(Registry)에 그 정보가 남아 있는지 여러 차례 확인도하고 컴퓨터의 숨김 파일 중에서도 그 정보 값이 남아있는지 확인을 해보았지만 헛수고였습니다.
간혹 파워포인트 강의를 하기에 이런 현상이 남아 있는 것이 찜찜해서 포맷하기 직전, 마지막으로 해당 프로그램 개발자인 미국 Microsoft MVP에게 메일을 보냈습니다.
Hello Juno Bae
It’s actually easy!
Right-click on any of the buttons and choose DELETE CUSTOM TOOLBAR.
That’s all!
아뿔싸!!
너무 간단한 방법인데 정말 몰랐던 방법이라 여기에 함께 공개합니다.
아래 그림처럼 [추가기능] 탭에 여러 도구들이 남아있습니다. 그 전에 <프로그램 추가 제거 기능>을 통해서 해당 프로그램을 삭제한 후인 상태이며, [개발도구] 탭에도 프로그램이 남아 있는지 여부를 확인한 상태입니다.
물론 [옵션]의 <리본 사용자 지정>에서 [추가기능]을 잠시 숨겨놓을 수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었습니다.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해보았지만 해결방법을 찾지 못했는데, 위 메일의 답변처럼 [추가기능] 탭에 남아 있는 해당 메뉴를 선택 후 마우스 오른쪽 버튼 클릭 하여 <사용자 지정 메뉴 삭제>를 클릭하면 됩니다.
메뉴가 남아 있다면, 이 방법을 몇 차례 반복하면 됩니다.
너무도 간단한 방법이었지만, 미처 시도해보지 못했던 방법이었는데 혹시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분이 있다면 이 방법을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관련한 답변을 보내준 Steve Rindsberg 에게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Thank you so much. Ste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