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용 MS Office 프리뷰가 공개되었습니다.
사이트 바로가기 : http://products.office.com/en-US/mac/mac-preview
맥용 MS Office의 버전은 윈도우용 오피스 버전 다음인 경우 (ex. Office 2010 -> Mac Office 2011)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2015로명칭이 정해질지.. 윈도우용 Office 처럼 2016으로 붙을지 궁금합니다.
현재 다운로드가 많아서인지 Office 프리뷰 버전 다운로드 접속이 원할하지 않습니다. 총 2.66GB 크기의 파일입니다.
설치 시 화면을 살펴보면 사용권 계약 화면에서도 한글을 지원하지 않는군요. 이전 버전의 맥용 Office 사용해본 분들은 한글 입력이 너무 불편하고 오류가 많아서 심한 짜증(?)을 유발시켰는데 이번에도 역시 그렇지 않을까 걱정을 할 수도 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한국어 UI는 지원되지 않지만 한글입력은 너무 잘됩니다.
제품 설치를 마치게되면 PowerPoint, Word, Excel, Outlook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OneNote는 앱스토어에서 별도로 무료 설치가 가능합니다.
PowerPoint 이미지 입니다.
세심하게 살펴보지 않거나 맥용 오피스라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면 윈도우용 Office 아닌가라고 착각할 정도로 사용자 UI를 통일하여 제품을 내놓았습니다.
엑셀 화면입니다.
맥용 사용자들이 이 엑셀 때문에 맥용 오피스를 사용하거나 페러럴즈나 부트캠프를 이용하여 윈도우를 사용한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유용한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버전에서 엑셀이 너무 훌륭해졌습니다.
워드 화면입니다.
이전 맥용 Office 2011의 워드에서 한글 입력 시에 텍스트 반응이 많이 느리다는 피드백이 많았는데 이번에 그 문제가 해결되었기를 기대해봅니다.
아웃룩 화면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구글과 아웃룩을 연동해서 모바일 기기에서는 주로 구글로 일정관리를.. 노트북 등에서는 아웃룩으로 일정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다른 메일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윈도우만 사용하거나 맥용 오피스를 사용하지 않았던 분들은 큰 반응이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래 화면은 맥용 오피스 2011의 파워포인트 화면입니다.
파워포인트가 리본메뉴를 채택하고 있지만, 메뉴의 위치와 UI가 너무 달라서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맥용 오피스 프리뷰의 파워포인트 화면입니다. 색상 표현에서도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더 좋은 것은 화면이 너무 친숙하다는 점입니다.
맥용 오피스 프리뷰는 일시적으로 무료로 모든 기능 사용이 가능합니다.
정식버전이 출시되면 일부분 기능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Office 365 사용자에게는 무료로 업그레이드 가능하고 사용할 수 있으니 이번 기회에 하나 장만하시는 것도 좋겠네요.
추후 맥용 파워포인트의 기능을 좀 더 상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